LG화학, 1분기 영업익 6천508억원…전년比 13.3%↓

매출 6조5천536억원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 달성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LG화학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5천536억원, 영업이익 6천508억원, 순이익 5천52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증가하며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기초소재 매출 4조3천591억원, 영업이익 6천369억원 ▲전지 매출 1조2천445억원, 영업이익 21억원 ▲정보전자소재 매출 7천598억원, 영업손실 97억원 ▲생명과학 매출 1천311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팜한농은 매출 2천369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됐지만, R&D 비용 등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은 소폭 감소했다.

정호영 LG화학 사장은 “원화강세 및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기초소재부문의 전분기 수준의 수익성 유지, 전기차 판매 호조에 따른 전지부문 매출 확대, 생명과학부문 및 자회사 팜한농의 수익성 증가 등 사업부문별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기초소재부문은 원화 강세 및 유가 상승 등의 영향이 있었지만, 일부 제품의 수요 및 스프레드 확대 등으로 전분기 수준의 수익성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지부문에서 ESS 및 소형전지는 계절적 비수기로 출하량이 감소했지만, 전기차 판매 호조에 따라 자동차전지는 매출이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전방산업 시황 악화에 따른 물량 감소 및 판가 하락, 원화강세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생명과학부문은 백신 매출이 일부 감소했지만, 신제품 해외 판매 허가 등 사업개발 수익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LG화학은 2분기에는 대외적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성수기 진입 및 전방산업 수요 회복, 원가 절감 노력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정호영 LG화학 사장은 “환율, 유가 변동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 및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와 원가 절감 노력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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