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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유럽이 사랑하는 소형차 '클리오' 내달 국내 상륙


디자인·실용성 앞세운 르노 베스트셀링카…르노 서비스 네트워크 동일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프랑스 르노의 소형차 '클리오(CLIO)'가 내달 국내에 상륙한다.

클리오는 소형차의 교과서로 통하는 모델로 전세계에서 약 1천400만대 이상 판매된 르노의 베스트셀링 카다. 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에서 10년 이상 동급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왔다.

국내에 처음 출시되는 르노 클리오의 가장 큰 매력은 매혹적인 디자인이다. 르노의 디자인 주제 6가지 'Life Flower' 중 첫번째, '사랑'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 관능적인 곡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르노의 디자인 철학 '따뜻함', '감각적', '심플함'을 담아낸 모델이다.

C자형 주간 주행등이 대표하는 르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한 채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같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형차에선 보기 힘든 사양이 기본 적용되어 차별화된 만족감을 선사한다.

클리오는 국내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르노 다이아몬드 모양의 로장쥬 엠블럼을 달고 출시된 모델로 르노의 120년 브랜드 자산과 베스트셀링카의 명성을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르노만의 독립된 웹사이트와 e-스토어, SNS 채널, 프로모션 등을 마련해 국내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사전계약 역시 클리오를 위한 별도의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받는다.

또한, 르노 클리오의 국내 출시를 알리기 위해 르노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담은 광고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광고 영상 속에서는 최초의 해치백 ‘르노4’에서부터 모터스포츠(F1), 최근 공개된 컨셉카 심비오즈(SYMBIOZ)와 이지-고(EZ-GO)까지 르노가 그려온 철학과 클리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르노 디자인 아시아의 라파엘 리나리 총괄상무는 "클리오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운전의 재미 그리고 높은 실용성 등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면서 "르노 브랜드가 선사하는 정통 유러피언 감각으로 새로운 소형차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 클리오의 차량 판매와 서비스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르노삼성차의 전국 230여개 판매 전시장과 47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 통해 이뤄진다.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형차 르노 클리오를 국산차와 동일한 서비스로 누릴 수 있게 되어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 출시와 차량 출고는 5월 중순부터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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