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애플 홈팟 대항마 만드나?


하드웨어 개발 인력 채용공고…스마트 스피커 시장 조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강자 스포티파이가 최근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마트 스피커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최근 스마트 스피커와 같은 하드웨어 제품 개발자들을 채용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채용공고 사이트에 하드웨어 전담 매니저, 하드웨어 생산 전담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 하드웨어 생산과 엔지니어링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 등을 찾고 있다고 게재했다.

이 회사는 하드웨어 제품 개발을 처음으로 시작하며 이 사업팀이 운영을 맡을 책임자급을 함께 모집하고 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그동안 외부 장비업체들과 협력관계로 통해 생태계를 확대해왔다. 스포티파이는 아마존 에코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 BMW7 시리즈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애플이 자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만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 스피커 홈팟을 판매하면서 스포티파이가 위협을 느끼고 홈팟 대항마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아마존이나 페이스북, 스냅같은 서비스 업체들도 잇따라 하드웨어 제품을 선보이며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해 수입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에 스포티파이도 스마트 스피커같은 하드웨어 제품으로 애플을 견제하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