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성태 "문무일·윤석열 고발…노무현 640만불 못본척"


"검찰, 정치보복에만 혈안, 국세청도 과세해야"

[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8일 "문무일 검찰총장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640만불 뇌물 수수의혹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다는 이유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640만불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가 넉 달이 지나도록 감감무소식"이라며 "공소시효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검찰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고 검찰 수뇌부를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범죄행위가 소명된 640만불에 대해서는 못본척하는 검찰이 야당에게 칼끝을 겨눈 정치보복에만 혈안이 돼 있다"며 "올림픽으로 공소시효를 넘기려고 할 것이 아니라 범죄행위가 명백한 640만 불에 대한 즉각 수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국세청을 향해서 "640만불이 뇌물이라면 소득세를 부과해야 하고, 뇌물이 아니라 증여라면 증여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했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성태 "문무일·윤석열 고발…노무현 640만불 못본척"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