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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혁신위 권고안 충실히 따르겠다"


"금융그룹 통합감독 과제 차질없이 수행"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행정 전반에 대한 금융행정혁신위원회의 권고안을 충실히 따르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21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혁신위에서 지적한 대로 과거 사건, 사고로 인해 금융의 신뢰성이 저하된 것은 사실"이라며 "금융행정을 책임지는 금융위원장으로서 이러한 사실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금융위원회 자문기구인 금융행정혁신위원회에서 70여개의 최종 권고안을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6일 출범한 금융그룹 감독 혁신단을 중심으로 금융그룹 통합감독 등 금융분야 경제민주주의 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 의사록을 내년부터 상세하게 공개하는 등 금융행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핀테크와 같은 혁신적인 금융 신산업을 제대로 육성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직개편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6일 출범한 금융그룹 감독 혁신단을 중심으로 금융그룹 통합감독 등 금융분야 경제민주주의 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할 뜻도 전했다.

인허가 절차·기준 개선, 특화사업자 육성 등을 담은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방안'은 내년 1분기 중 마련한다.

최 위원장은 "혁신위 권고안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금융당국 쇄신을 위한 금융행정 투명성·책임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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