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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장급 조직 'B2B사업본부' 신설


황정환 MC사업본부장이 융복합사업개발센터장 겸임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가 B2B사업센터와 융복합사업개발센터를 신설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기업간거래(B2B) 사업과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등 융복합 사업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B2B사업센터는 B2B 사업을 강화하고, 유관 조직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기존 B2B부문과 ID사업부, 에너지사업센터 등이 통합된 사장급 조직이다. 수장은 ID사업부장을 맡았던 권순황 사장이 맡는다. 사업본부는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어났다.

융복합사업개발센터는 스마트폰과 TV, 자동차 부품 등 각 사업본부의 제품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인공지능, IoT 등 전사 차원에서 융복합을 추진할 수 있는 분야를 통합한다. 이 센터는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운영되며 센터장은 황정환 신임 MC사업본부장(부사장)이 겸임한다.

기존 이노베이션사업센터는 뉴비즈니스센터로 개편된다. 이 조직은 향후 융복합사업개발센터와 함께 미래 사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LG전자는 CTO부문 컨버전스센터 산하에 카메라선행연구소를 신설했다.

LG전자는 글로벌마케팅부문 산하에 있던 지역대표와 해외판매법인을 CEO 직속으로 운영한다. 중국법인의 경우 한국영업본부의 성공 사례를 접목하기 위해 한국영업본부 산하로 이관한다. 5개의 지역 권역으로 구분해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한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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