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OLED株, 강세…중국발 수주 기대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중국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주 기대에 OLED 관련주들이 강세다.

10일 오전 10시6분 현재 테스는 전날보다 1.87%(700원) 오른 3만8천50원을 기록중이다.

와이엠씨가 5.17%, AP시스템이 4.17%, 파인텍이 4.11%, 에스에프에이가 3.88%, HB테크놀러지가 3.69%, 제이스텍이 3.31%, 아이컴포넌트가 3.19% 오르는 등 다른 OLED 관련주들도 오름세다.

테스는 지난 9일 중국 우한 티안마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UHAN TIANMA MICROELECTRONICS CO.LTD)와 143억원 규모의 OLED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한동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테스의 이번 공시는 양산용 첫 장비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며 "양산 경력은 중화권 OLED 투자 사이클에서의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 BOE가 대형 화이트OLED(WOLED)를 시험중이며,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OLED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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