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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11일 초등 대상 무료 코딩 캠프 열어


전문가 도움받아 실제 게임 개발 체험…토론·발표도 직접 한다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코딩 캠프 '게임 개발로 배우는 코딩'을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올해 들어 3회째 개최되는 이번 코딩캠프는 이태원 초등학교 학생들과 한빛소프트의 초등 코딩 교육 사업인 '씽크코딩' 개발팀 전원이 참여한다. 학생들이 한빛소프트 게임 개발팀에 입사해 실제로 게임을 개발해 본다는 설정으로 캠프가 진행된다.

캠프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은 입사를 위한 이력서 작성과 면접,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코딩), 그래픽 작업까지 개발 공정을 순서대로 배우고 경험하게 된다. 단순히 게임 개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발표, 토론, 회의, 협업 등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한다.

캠프를 진행하는 '씽크코딩' 멤버들은 모두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개발자로 전직 교사, 교육 콘텐츠 개발자 등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이들의 도움을 받게 된다.

한편 한빛소프트가 내년 신학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씽크코딩'은 어린 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익힐 수 있는 그래픽 위주의 직관적인 학습 시스템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코딩 교육 의무화를 앞두고 관련 사교육 시설들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교육열을 겨냥한 비상식적 고가의 코딩 캠프들도 등장하고 있다"며 "코딩교육이 사교육 과열 현상과 주입식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한빛소프트는 학생들이 코딩교육을 필요로 하는 실제 목적에 부합하는 교육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씽크코딩'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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