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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손님 환대는 전통, 트럼프 환영해 달라"


"한·미 관계 위대한 동맹으로 가는 계기 만들 것"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청와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이틀 앞두고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5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을 국빈으로 예우해 따뜻하게 맞음으로써 한·미 관계를 '포괄적 동맹'을 넘어 '위대한 동맹'으로 가는 결정적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것이 25년만에 이뤄지는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담긴 의미"라며 "이는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또 "손님을 환대하는 것은 대대로 이어져 온 우리의 전통이다. 이를 통해 미국과 우리나라가 굳건한 동맹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 따뜻하게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정부를 믿고 지켜봐 주시고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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