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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연세의료원, 의료 빅데이터 콘테스트 개최


세브란스 빅데이터 오픈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내달 4일 사전 설명회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연세의료원,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후헬스케어와 함께 '세브란스 빅데이터 오픈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를 공동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빅데이터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 차세대 의료 빅데이터 전문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콘테스트는 대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5명 이하의 팀 단위로 MS 애저 클라우드에서 배포될 웹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앱 등 시연 가능한 형태의 아이디어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팀에게는 일대일 맞춤형 의료전산 데이터와 MS 애저 가상머신이 제공된다.

오는 4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대강의실에서 사전 설명회가 진행되며, 아이디어 접수(12월 1일까지), 서류심사 및 인터뷰(12월 15일~16일), 아이디어 개발 캠프(12월 22일~23일), 최종제출(1월 25일) 및 발표평가(1월 26일)가 진행된다.

이어 내년 1월 29일 최종 수상자 11팀을 발표한다. 내년 2월 1일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총 3천여만 상당의 상금과 노트북, MS 애저 교육 바우처가 수여된다.

고순동 한국MS 사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의료 분야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연세의료원과 MS의 긴밀한 협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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