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스, 차세대 방화벽 최신 버전 출시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글로벌 보안업체 소포스는 최신 차세대 방화벽 제품인 '소포스 XG 방화벽(Sophos XG Firewall)'을 출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버전은 네트워크 트래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싱크로나이즈드 앱 제어' 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PC 등 엔드포인트단에서 정보를 확인해 시그니처가 없는(알려지지 않은) 애플리케이션 등 네트워크에서 활성화됐지만 식별이 안된 모든 앱을 분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네트워크 상의 정보를 정확히 들여다보며 식별되지 않은 트래픽과 관련된 보안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알 수 없는 응용 프로그램과 관련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식별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 뿐 아니라 주요 가상화 플랫폼에서 직접 구축하거나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봉근 한국소포스 대표는 "싱크로나이즈드 앱 제어 기능은 IT관리자가 네트워크 트래픽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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