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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청결왕 프로젝트'에 4천600곳 참여


'음식점 위생 등급제' 교육 및 청결 노하우 공유 등 내용 다뤄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약 한 달간 진행한 청결왕 프로젝트에 총 4천648곳 업소가 참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청결왕 프로젝트는 음식점에서 자발적으로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배달의민족이 2015년 이래 매년 여름 진행하고 있는 업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배달 음식점이 자발적으로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이용자가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함께하는 '배달업소 식품 위생'을 주제로 식약처 소속 위생관리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오프라인 교육 시설 배민아카데미에서 '위생등급제로 믿고 찾는 가게 만들기', '한여름에도 청결한 매장 관리법' 등 배달 업소의 위생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교육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엉짱윤치킨; 백윤희 사장은 "실제 위생 점검을 다니는 분들이 어떤 점을 중점 확인하는지, 제품 위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지난 5월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해 모호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확실히 이해한 만큼 가게운영에도 적극 반영해 소비자 신뢰도 얻고 매출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요식업을 하는 사장님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하는 대표적인 위생교육 프로그램으로서 배달음식 위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배달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업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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