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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證, 빵야네트웍스 크라우드 펀딩 성공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스타트업, 3일만에 모집 목표 80% 넘겨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KTB투자증권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빵야네트웍스의 4억원 규모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지난 25일부터 총 목표금액 4억5만원으로 시작한 청약은 3일 만에 3억2천만원이 모이면서 자본시장법에서 정하는 펀딩 성공 기준 80%를 넘겼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모인 금액은 3억4천890만원이다.

지난해 9월 설립된 스타트업인 빵야네트웍스는 한류 웹드라마, KPOP 콘서트등 컨텐츠를 모바일등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빵야TV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빵야네트웍스는 올 7월 웹버전 서비스를 시작했고, 9월초 앱 런칭을 앞두고 있다. 현재 21개의 시리즈 웹 드라마를 서비스 중이다. 9월에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주연의 '청춘 레시피'라는 웹드라마를 시작으로 자체 컨텐츠 제작에도 나선다. 내년부터는 베트남 ZALO플랫폼사와 협업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정명석 빵야네트웍스 대표는 "국내 VOD(비디오조회시스템) 시장은 올해 매출규모가 3천47억원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 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한류 컨텐츠 확보로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중인 아세안 컨텐츠 시장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조달한 자금은 빵야TV 플랫폼 서비스 추가 개발과 자체 컨텐츠 제작, 홍보 및 마케팅에 중점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크라우드 펀딩 비즈니스를 시작해 지금까지 4건의 청약을 성공시켰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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