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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인기작 '드림사이드', 드라마로 나온다


합산 구독자 140만 명의 웹소설 원작 웹툰 시네마틱 드라마화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지 인기작 '드림사이드'가 드라마 제작사 몬스터유니온, 특수효과 스튜디오 덱스터스튜디오를 통해 시네마틱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31일 발표했다.

드림사이드는 판타지 소설 작가인 홍정훈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이다. 꿈을 통해 7년 후를 오갈 수 있게 된 고등학생이 좀비 사태로 멸망 위기에 처하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히어로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그렸다. 웹소설과 웹툰 합산 14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작품 제작을 위해 KBS의 드라마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과 특수효과 제작사인 덱스터가 이번 드라마 제작을 함께 한다.

덱스터 스튜디오의 대표이자 신과 함께’(개봉 예정),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상반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OCN 오리지널 '보이스', tvN '피리부는 사나이'의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SBS드라마 '대박', '무사 백동수'를 집필하고 웹소설 '미르신화전기'를 쓴 매체를 넘나드는 스토리텔러 권순규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한편 드림사이드에는 국내 최초 문화 콘텐츠 전용 사모펀드(PEF)인 'KBS-KDB 한류콘텐츠 펀드'가 투자한다. 드림사이드는 2018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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