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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한·중 e스포츠 국가대항전' 기부증서 전달


상금 전액 서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 사업'에 사용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KeSPA 대회의실에서 '한·중 e스포츠 국가대항전'의 기부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발표했다.

'한·중 e스포츠 국가대항전'은 e스포츠를 통한 정식 스포츠 외교 확대와 양국 간 e스포츠 발전을 위해 KeSPA와 중국 국가체육총국 체육신식중심(國家體育總局體育信息中心)이 함께 주최한 최초의 정식 국가대항전이다.

지난해 12월24일부터 25일 양일간 중국 우시시에서 열린 해당 대회에서 중국이 ▲하스스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도타2(DoTA2)에서 승리해 세트 스코어 13대5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워크래프트 3' 한 종목에서 3대2로 승리했다.

KeSPA는 대회 출전에 앞서 세트별로 차등 지급 받는 상금을 선수단 동의로 지역 사회에 기부하기로 합의했다. 기부금은 서울시와 함께 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증서 전달식에는 '워크래프트 3'의 김성식, 노재욱 선수, 하스스톤의 김천수, 조현수, 강일묵 선수, CS:GO 몬스터.kr(m0nster.kr) 팀의 김영준, 손선호 선수, 도타2 MVP 팀의 김효종 코치가 참석했으며 조만수 KeSPA 사무총장이 참석자들에게 기부 증서를 전달했다.

조만수 사무총장은 "앞으로 KeSPA는 활발한 국가대항전 개최를 통해 e스포츠를 통한 국가 간 교류에 힘쓸 것"이라며 "국가 대표 선수단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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