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 처분을 받은 가운데,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하락세다.
7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2.54%(850원) 하락한 3만2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탑은 앞서 지난 5일 대마초 흡연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처분을 받았다. 지난 2월 입대한 탑은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었으나 4기동단으로 전출됐다.
한편, 이날 현재 탑은 지난 6일 오전 부대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서울 이대 목동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 정확한 사항은 환자가 일어나면 파악할 수 있지만 의사 소견은 평상시 복용하던 약이 과다복용 된 것 같다는 추정"이라며 "위독한 상태가 아니라 약에 수면제 성분이 들어있어 잠을 자고 있는 상태로, 1~2일 정도 약 성분이 빠지면 생활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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