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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화합·혁신' 내용 담은 결의문 채택


"7.3 전당대회 통해 당의 기틀 다지고 국민 신뢰 받을 것"

[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자유한국당이 2일 "7.3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당의 기틀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수권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충북 단양에서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채택했다.

자유한국당은 "국민들은 정체되고 낡은 보수가 아닌 역동적이고 새로운 보수로 거듭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보수의 가치를 새롭게 발전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야 하는 분명한 사명과 책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이 같은 시대와 역사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우리의 굳은 다짐을 담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결의문을 통해 "통합과 화합의 정치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고, 보수의 가치를 발전적으로 계승해 대한민국의 100년을 이끌어 갈 미래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철저한 쇄신과 혁신을 통해 강한 야당으로 거듭나 정부 여당의 독주를 막아내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개발해 국민 속으로 더 깊이 파고드는 생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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