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첫 브랜드 체험관 '비트 360' 내달 말 공개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달 브랜드 최초로 복합 체험관을 오픈한다.

기아차는 31일 신개념 복합 브랜드 체험관 '비트(BEAT) 360'의 외관을 공개하고, 6월 말 공식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트 360으로 명명된 기아차 최초의 브랜드 체험관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 가치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공감'과 '참여', '소통'을 바탕으로 기아차 브랜드 감성을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상징적 거점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아차는 비트 360이 오감 체험 요소 및 트렌디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들의 평범한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과 새로운 삶의 '도전적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에 570평 규모로 운영될 비트 360은 접근이 용이한 도심 속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또 다른 박동(A Different Beat)'과 공기의 흐름을 조형적 모티브로 삼은 외관은 7천553개 모듈을 모두 다른 각도로 조정해 독특하고 입체적인 패턴을 구현해냈으며, 외부에서 건물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외벽 패턴의 모양이 달라지도록 제작해 브랜드의 혁신과 역동성을 담아냈다.

기아차는 비트 360이 공감 기반의 창의적인 브랜드 스페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체험형 공간 구성과 전문적인 브랜드스토리 텔러 운영,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교감 콘텐츠, 참여형 문화, 예술 커뮤니티 플랫폼 등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첫 브랜드 체험관인 비트 360은 신선한 영감과 울림을 전달함으로써 고객들의 삶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겠다는 기아차의 방향성이 담긴 공간"이라며 "비트 360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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