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17] 델, AMD 라이젠 지원사격

VR과 게이밍 시장 공략하며 차세대 PC환경 이끌 것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델이 AMD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한다. 이를 위해 AMD 라이젠 기반 PC를 공개했다.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돼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델은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17에 나서 게이밍과 VR(가상현실)에 최적화된 ‘인스피론(Inspiron)’ 시리즈 신제품2종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인스피론 게이밍 데스크톱(Inspiron Gaming Desktop)'과 올인원(all-in-one) PC인 ‘인스피론 27 7000 올인원(Inspiron 27 7000 AIO)’으로, AMD의 차세대 멀티코어 프로세서인 '라이젠(Ryzen)'을 탑재했다.

레이 와 델 소비자 및 중소기업 제품그룹 수석 부사장은 31일 대만 타이베이 웨스틴타이베이호텔에서 열린 AMD 미디어데이에도 참가해 신규 모델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레이 와 수석 부사장은 "델은 새로운 델 인스피론 게임 데스크톱 및 컴퓨텍스 수상작인 인스피론 27 7000 AIO에서 AMD 라이젠 솔루션을 구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델은 모든 예산 및 게임 성능 수준을 위한 최고의 레디 포 VR 및 PC 게이밍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라이젠 프로세서는 게임, VR 및 기타 컴퓨팅 요구 사항에 대한 빠른 응답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신제품에 탑재된 AMD 라이젠 프로세서의 센스MI(SenseMI) 기술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온도, 주파수, 전압 등을 센서로 모니터링하고 CPU 소비전력을 조절할 수 있다. 게이밍, VR, 비디오 스트리밍 등 차세대 PC 사용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오큘러스 리프트, HTC 바이브 등 VR용 고성능 HMD를 지원해 탁월한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한다.

'인스피론 게이밍 데스크톱'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성능의 게이밍 환경을 구현한다. 이번 신제품은 인스피론 게이밍 제품군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데스크톱 PC로, 20년간의 델 기술을 집약해 일반 게이머부터 e-스포츠 선수까지 다양한 유저들을 만족시킨다.

VR용 그래픽 카드, 최대 32GB의 DDR4 메모리, 최신 냉각 옵션, 7.1 채널 HD 오디오와 델의 오디오 기술 ‘웨이브 맥스오디오 프로’ 등을 갖췄다. USB 3.1 Gen1 C타입 포트는 6개까지 장착하고, SSD 및 듀얼 드라이브 옵션 등 저장장치 또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함께 선보인 ‘인스피론 27 7000 올인원’은 델 고유의 초박형 배젤 기술인 '인피티니 엣지(InfinityEdge)'를 채택했다. 4K UHD 해상도의 27인치 디스플레이와 고성능 오디오를 통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AMD 폴라리스 RX5000 시리즈 그래픽카드와USB 3.1 타입C 포트 및 SSD 스토리지의 듀얼 드라이브를 장착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안면 인증 기술인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와 원거리 음성 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 비서 코타나(Cortana) 등 차세대 기술도 지원한다.

델의 신제품 인스피론 게이밍 데스크톱과 인스피론 27 7000 올인원은 국내에서 6월 중 출시 예정이다. 각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출시일 이후 델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이베이=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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