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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서 선전한 국민의당, "호남 安 지지 증거"


TK 한국당 선전엔 "탄핵 정국 불구 표심 남아 있다는 것 보여줘"

[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국민의당은 13일 4.12 재·보궐 선거 결과와 관련, "호남 5개 선거구 중 3곳에서 얻은 승리는 호남 민심의 표출"이라고 자평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국민의당은 호남 지역 광역·기초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1명을 당선시켰다.

주 원내대표는 "재·보궐 선거의 특성상 후보의 경쟁력이나 지역주의 영향으로 인해 전체 판세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호남 5개 선거구에서 국민의당이 3석을 차지한 것은 호남 민심이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을 지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TK(대구·경북) 지역에서 자유한국당이 선전한 데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주 원내대표는 "TK 지역이 전통적으로 보수 강세인 것도 있지만 탄핵 정국에도 불구하고 표심이 남아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략적 선택을 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지역이 TK가 될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겠다"며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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