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메그, 신형 냉장고 블랙보드·멀티컬러 출시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스메그코리아(대표 정태호)는 표면을 칠판처럼 쓸 수 있는 '블랙보드 냉장고'와 외관에 예술작품을 입힌 '멀티컬러 냉장고'를 11일 출시했다.

블랙보드 냉장고(모델명 FAB28RDBB)는 칠판 페인트를 사용해 외관에 메모나 낙서를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냉장고 문과 벽면에 분필로 메시지를 남기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가족과 소통할 수 있다.

멀티컬러 냉장고(모델명 FAB28RDMC)는 네덜란드 화가인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검정색의 수직·수평선으로 분할한 면에 빨강, 노랑, 파랑 등 삼원색을 입혔다.

스메그는 268리터 용량과 원도어(one-door) 디자인의 FAB28 시리즈 냉장고를 기존 파스텔 컬러를 포함한 총 21가지의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선보여 고객의 제품 선택 폭을 넓혔다.

로고와 손잡이는 크롬 소재로 제작됐다. 냉장고 내부 패킹 부분은 인체에 무해한 천연 고무로 만들어졌다. 제품 내부에는 얼음각과 높이 조절이 가능한 보틀랙(와인랙) 등의 구성품이 들어가 있다.

스메그코리아 관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치를 높여주는 스메그만의 디자인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인테리어 가전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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