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17,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 지원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2017을 위한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가 개설됐다.

올해 컴퓨텍스 2017은 '글로벌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이라는 지향점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혁신과 스타트업, 비즈니스 솔루션,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게이밍 및 VR 등 5개의 주제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에서 2천850명 가량의 ICT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중국, 일본, 미국 등과 더불어 해외 참가 기업 및 관람객 모두 상위 5개국 안에 들었다. 올해 컴퓨텍스에서는 전세계 1천600개 이상의 참가 업체가 5천010개 이상의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지난 컴퓨텍스 2016의 CPX 컨퍼런스, 인텔 e21 포럼, 마이크로소프트 포럼, 이노벡스 포럼 및 1:1 매치메이킹, d&i 어워드를 포함한 주요 이벤트를 소개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다.

올해 컴퓨텍스의 전시 내용 및 테슬라,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델, ARM, 에이서, 에이수스, 벤큐, 엔비디아, MSI, 써멀테이크, 한미마이크로닉스 등 주요 참가사 리스트는 물론, 이노벡스 및 d&i 어워드 등에 대한 컴퓨텍스 2017 관련 국문 보도자료, 전시장까지의 자세한 교통 정보를 웹과 모바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강익지 타이트라(TAITRA) 전시 부문 총괄 디렉터는 "많은 한국 기업들과 관람객들이 새롭게 변화된 컴퓨텍스에 큰 관심을 보여 주었다"라며, "타이트라 또한 컴퓨텍스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될 한국 기업들과의 잠재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매우 중요히 여기기 때문에 그들의 편의를 위한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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