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3년 뒤 핀테크 매출 비중 50% 목표"


블록체인 등 신제품 대거 출시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데스크톱 가상화(VDI) 분야에서 성장해온 틸론이 핀테크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중장기적으로는 3년 내 가상화·클라우드와 핀테크 사업 분야 매출 비중을 50대 5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틸론은 지난해 전자문서 PDF 솔루션을 보유한 에이치아이컴즈를 인수하는 등 요소 기술 확보에 힘써왔다.

30일 틸론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0여 개에 달하는 클라우드, 핀테크 분야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틸론이 핀테크 사업 확장을 위해 내세운 주력 제품은 비대면 인증을 지원하는 서식 통합관리 솔루션인 '에프스테이이션', 생활 금융 서비스에 맞춘 사설 블록체인 '센터체인' 등이다.

에프스테이션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쉽게 적용할 수 있게 해주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센터체인은 전자문서에 신뢰할 수 있는 시각 정보를 결합해 특정 해당 시점의 존재를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기능 등을 갖췄다.

특히 센터체인은 체인검증 마크를 통해 전자문서의 존재 시각과 위·변조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심상원 틸론 부사장은 "우선은 올해 핀테크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드는 게 주력할 계획"이라며 "5년 후엔 핀테크 사업 매출 비중이 클라우드 사업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틸론은 일본 시장 진출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날 일본 중견 시스템통합(SI) 기업 아티카와 전략적 파트너 협약도 맺었다.

아티카는 현지 지방자치단체 정보화 사업을 주력하는 하는 회사로 최근 아키타현 지자체에 VDI 제품 '디스테이션'을 공급했다. 이번 협약으로 일본 내 점유율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최백준 대표는 "클라우드와 O2O, 블록체인 등 디지털 자산관리와 서비스 리더로서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