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칼라일과의 투자 계약 유효 여부 놓고 혼선

 


LG가 칼라일과 맺은 하나로통신 투자 계약의 효력여부를 놓고 투자자들 사이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LG는 22일 오후 1시33분 경 "지난 21일 개최된 하나로 임시주총에서 AIG 뉴브리지 컨소시엄의 투자계획안이 통과돼 LG-칼라일의 투자계획안 실현이 불가능진 만큼 양해각서에 근거해 투자계획안이 취소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불과 수십분 뒤인 2시17분 재차 공시를 내고 "LG와 칼라일이 맺은 양해각서는 실효되지 않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투자계획 취소안을 부인하고 나섰다.

이같은 회사 측의 혼선속에 갈피를 못잡은 투자자들은 오후 2시 30분경부터 LG주식을 재차 매도하며 오전중 상승세였던 주가는 결국 전일 대비 2.81% 하락하며 마감됐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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