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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축제' 열려


'얍 판 즈베덴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아티스트 참여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한화(회장 김승연)가 후원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2017 교향악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임헌정 씨가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교향악단(피아노 협연 김다솔)의 개막연주로 시작해 같은 달 23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박영민, 피아노 협연 손민수)의 폐막연주까지 총 20개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네덜란드 출신으로 오는 2018년께 세계 3대 필하모닉인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에 취임예정인 얍 판 즈베덴이 이끄는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4월 16일)를 비롯해 국내 대표 지휘자 및 6명의 외국인 지휘자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실력파 연주자들도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한화가 지난 2000년부터 18년째 후원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이다.

예술의전당이 기획한 기업과 예술단체의 성공적 협력 사례로, 국내의 대표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국내 시·도립 교향악단을 비롯해 중견 연주자부터 젊고 실력 있는 차세대 음악인들에게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할 기회를 제공, 국내 연주단체들의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한화는 교향악축제 이외에도 대중적인 공연에서부터 고품격 클래식까지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주최 또는 후원하고 있다.

지방 도시의 경우,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한화 팝&클래식 여행' 공연을 진행,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등 장기적 안목으로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지난 2006년과 2011년 한국 메세나 대회에서 '대상'을, 2007년에는 문화 서울 후원상에서 '문화 나눔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4년 신설된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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