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사이드, 음향기기 업체 삼본정밀전자 843억원에 인수


VR 플랫폼 및 게임 퍼블리싱 이관…게임사로 탈바꿈시킨다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킹덤언더파이어2'의 개발사인 블루사이드가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삼본정밀전자를 인수한다.

블루사이드(대표 김세정)는 지난 27일 코스닥 상장사인 삼본정밀전자의 1대 주주인 삼본정밀전자홀딩스투자목적회사 외 1인으로부터 삼본정밀전자 지분 55.47%를 843억원에 양도받는 내용의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가상현실(VR) 및 신규 게임 사업과 삼본정밀전자의 주력 제품군, 보안 및 인증 관련 기술, 하드웨어 설계 및 제조, 생산 능력 등에서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고 진행한 전략적 인수라고 설명했다.

블루사이드는 사업영역 중 VR 플랫폼 사업과 게임 퍼블리싱 부분을 이관해 현재 제조업 형태인 삼본정밀전자를 게임 콘텐츠 업체로의 전환 및 VR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1988년에 설립된 삼본정밀전자는 201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같은 해 오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2011년 3월에는 전자의료기기 제조업과 보안장치 제조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고, 같은 해 4월에는 미국의 아이리테크와 기술제휴를 맺고 휴대용 홍채인식기술 사업에 진출하기도 했다.

한편 블루사이드는 2003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850억원이 투입된 신작 '킹덤언더파이어2'의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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