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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박영선, 진정성 있어 자료제출"


사전모의설 일축 "앞으로도 박 의원과 함께할 것 같다"

[이영웅기자] 노승일 K스포츠재단 전 부장은 22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진실성있게 이번 사안을 밝혀줄 것으로 판단해 녹취록 등 자료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노 전 부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박 의원과의 사전모의 의혹에 대해 "지금 가지고 있는 자료가 잘 전달되기 위해서 박 의원은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고영태 씨를 통해 박 의원의 연락처를 받아 연락했다"고 말했다.

노 전 부장은 "구체적으로 무슨 대화를 나눴느냐"는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진실성있게 자료를 밝혀줄 것인지 확인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박 의원에게 녹취록을 비롯해 삼성그룹에 대한 증거자료도 함께 제출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노 전 부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간을 박 의원과 함께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당 청문위원들은 논란이 된 자당위원의 위증교사 의혹에 대해 박 의원을 거론하며 역공했다. 이에 대해 노 전 부장은 박 의원이 가장 뛰어났기 때문에 만날 수밖에 없었다고 답한 것이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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