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면세 3차戰]성영목 신세계 사장 "좋은 결과 기대"


"심사위원, 꼼꼼히 잘 보고 질문한 듯"…"준비한 내용으로 최선 다했다"

[장유미기자] 면세 사업 확장을 노리는 신세계가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에서 특허권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은 17일 오후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진행된 면세점 특허권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심사위원단이) 사업계획서를 꼼꼼히 잘 보고 질문을 하는 것 같았다"며 "준비한 내용으로 최선을 다했으며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 사장은 손영식 사업총괄 부사장, 임승대 지원담당 상무와 함께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했으며 입지로 내세운 센트럴시티의 강점과 서초 일대에 5년간 3천500억원을 투자해 '관광 명소'로 만들 것이라는 비전을 강조했다. 또 성 사장은 신세계면세점 센트럴시티점을 '마인드마크 면세점'을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이 자리에서 발표했다.

한편 이날 프레젠테이션은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3시 35분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 HDC신라면세점, 신세계DF, SK네트웍스, 롯데면세점 순으로 진행된다.

관세청은 이날 최종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를 오후 8시께 서면으로 할 계획이며 2시간 전에 업체들에게 점수를 통보할 예정이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면세 3차戰]성영목 신세계 사장 "좋은 결과 기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