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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기아차, 해외 판매 호조에 상승세


현대차 5거래일 만에 상승 반등

[윤지혜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11월 해외판매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주가가 강세다.

현대차는 2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전일 대비 2.65%(3천500원) 오른 13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만에 상승 반등한 것이다.

기아차는 하루 만에 상승 반등해 현재 1.21%(450원) 오른 3만7천65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의 11월 글로벌 판매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47만2천대, 기아차는 6.3% 늘어난 30만4천대를 기록했다. 이 중 국내공장 판매는 현대차가 전년 대비 3.5% 증가한 반면 기아차는 5.6% 감소했으며 해외공장 판매는 현대·기아차가 각각 5%, 2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는 연초 이후 처음으로 국내공장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서고, 수출물량 확대로 인한 국내공장 가동률 상승이 전원 대비 빠르게 이뤄졌다"고 평가하며 "기아차는 국내공장에서 멕시코공장으로 이관된 물량 공백에 대한 대응이 2017년 초 들어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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