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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 스타필드 하남 덕분에 웃었다


빌딩운영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IT 기술 지원…300억 매출 거둬

[김국배기자] 신세계그룹 IT서비스 회사 신세계아이앤씨가 신세계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다양한 IT기술을 지원해 300억 원 가량의 매출을 거뒀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스타필드 하남에 빌딩운영관리시스템(IBS)과 위치기반서비스 플랫폼(LBS),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 시스템통합(SI) 등을 적용해 약 30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5일 발표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연면적이 축구장 70개와 맞먹는 46만㎡(약 13만9300평)로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 쇼핑몰로 알려져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스타필드 하남에 빌딩운영관리시스템(IBS)을 구축했다. 주차장에는 협력사들과 함께 개발한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적용시켰다. 번호판 인식, 사각지대 없는 영상관리로 빈 공간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방문 고객에게 차량 위치, 빈 주차 공간을 안내해준다.

또한 'SSG LBS' 플랫폼이 적용돼 매장 안 고객들의 위치를 파악해 맞춤 혜택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간편결제 SSG페이를 이용해 지갑이 없어도 쇼핑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신세계아이앤씨는 2017년 개장 예정인 2호점 스타필드 고양점과 약 263억 원 규모의 IBS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서정원 신세계아이앤씨 ITO1사업부 상무는 "신세계아이앤씨가 유통 분야에서 쌓아온 다양한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필드 하남의 후속작인 고양점에서 대형 복합쇼핑몰에 더욱 특화된 IT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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