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靑 "추미애, 일방적 회담 취소 통보 유감"


촛불 후속조치에는 "정국 안정 관련, 모든 방안 고심 중"

[채송무기자] 청와대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이 취소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추미애 대표의 제안으로 국정 정상화와 정국 안정을 위한 대화를 기대했으나 어젯밤 일방적으로 회담 취소를 통보해 온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앞으로도 청와대는 영수회담이 언제든지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야당도 정국 정상화를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정 대변인은 3차 담화 등 지난주 100만 촛불집회에 대한 후속 조치에 대한 질문에는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하야나 퇴진도 포함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가 황급히 "퇴진에 대한 말이 아니라 정국 안정과 관련한 후속조치에 대해 모든 방안을 열어놓고 고심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바로잡았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靑 "추미애, 일방적 회담 취소 통보 유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