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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인적성검사' 실시


다음달 인적성검사 합격자 대상 1·2차 면접 진행…오는 12월 중 최종 발표

[양태훈기자] LG그룹은 8일 서울·대전·부산·광주 등 4개 도시, 14개 고사장에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인적성검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적성검사는 임직원의 사고 및 행동 방식의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고자 하는 LG그룹만의 평가 방식으로, 인적검사인 'LG Way Fit Test'와 '적성검사'로 구성돼 있다.

개인별 역량 또는 직업 성격적인 적합도를 확인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총 342문항에 50분간 진행됐다.

신입사원의 직무수행 기본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평가인 적성검사는 언어이해·언어추리·수리력·도형추리·도식적추리·인문역량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25문항에 140분간 실시됐다.

앞서 2014년 하반기부터 신설된 '인문역량'은 지원자들이 한국사 및 한자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한편 전공 분야와 인문학적 소양의 결합해 통합적 사고 능력을 갖췄는지 알아보기 위해 한국사와 한자 각 10문제씩 출제됐다.

또 LG전자는 지원자의 직무 접학도를 평가하기 위해 인적성 검사와 함께 소프트웨어·하드웨어·기구 및 회계 직무 지원자에 대해 직무지필시험도 실시했다.

소프트웨어 직군 지원자에게는 C언어와 JAVA 관련 프로그래밍 문제, 하드웨어 직군은 전기공학 및 전자공학 관련 문제, 기구는 기계공학 관련 문제, 회계는 회계 및 재무 관련 문제가 출제됐다.

LG그룹은 인적성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1·2차 면접을 진행 후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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