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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공부방 독서환경 개선 위해 팔 걷어붙였다


임직원 80여명 참여해 DIY 가구만들기 봉사…소외아동 독서환경 지원

[장유미기자] CJ가 지난 2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강당에서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한 'DIY 도서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DIY 도서가구 만들기 봉사 활동은 CJ 직원들이 직접 만든 도서가구를 공부방에 전달해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 행사는 10년 이상 소외아동의 건강한 꿈키움을 지원해 온 CJ도너스캠프와 연계해 2011년부터 6년째 진행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CJ주식회사 임직원은 친환경 원목 소재와 친환경 페인트 등을 사용해 책장과 3종류의 독서용 테이블로 구성된 DIY 도서가구 20세트를 제작했다. CJ도너스캠프는 이 가구들을 10월 중 관련 시설 지원이 필요한 공부방의 신청을 받아 직접 배송∙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CJ 임직원표 도서가구를 지원받은 공부방은 총 120곳에 이른다.

CJ 관계자는 "CJ는 '지속성', '비즈니스 연계', '임직원 참여' 등 최고경영자의 사회공헌 원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생각을 성장시키고 창작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문예집 만들기, 인문학 독서활동 코칭 등 임직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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