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태를 지속하면서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 관련주들이 강세다.
25일 오전 9시32분 현재 공기청정기를 생산하는 코웨이는 전 거래일보다 1.84%(1천800원) 오른 9만9천500원을 기록중이며, 공기청정기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성호전자는 2.23%, 에스피지는 1.62% 오르고 있다.
조아제약은 5.55%, 웰크론은 3.21%, 케이피엠테크는 1.36% 오르는 등 마스크 관련주들도 강세다.
지난 23일부터 주말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기록하고, 서울시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25일에도 기상청은 전국에서 황사 및 미세먼지가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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