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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호실적에 스마트폰 부품주 '好好'


삼성전자 휴대폰 7분기 만에 영업익 3조원 돌파 추정

[김다운기자] 삼성전자가 올 1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으면서 '갤럭시' 관련 부품주들도 상승세다.

7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3.26%(3천100원) 오른 9만8천300원을 기록중이다. 삼성전기도 0.74% 오르고 있다.

광학렌즈 업체 디지탈옵틱은 9.24% 급등세고, 음성·광학인식 업체 디오텍은 2.93%, 카메라 렌즈 업체 해성옵틱스는 2.86%, 무선충전 업체 아모텍은 2.38%, 필름필터 업체 나노스는 1.75%, 기판업체 대덕GDS는 1.61% 상승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37% 늘어난 6조6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증권사 추정치를 1조원이나 뛰어넘는 실적이다.

특히 휴대폰에서 지난 2014년 2분기 이후 7분기만에 영업이익 3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S7'은 지난달 11일 출시 후 약 20일만에 1천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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