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삼성전자가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 발표 후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62%(8천원) 오른 129만3천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37% 늘어난 6조6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3.99% 늘어난 49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FN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평균 추정 영업이익인 5조6천178억원을 뛰어넘는 실적이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매출액이 49조1천4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연초 이후 지난 3월23일까지 14.8% 하향됐으나, 이후 반등해 최근까지 8.9% 상향조정되는 등 차츰 실적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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