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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창업자 경영 일선 물러나…김대준-박광원 대표 선임


길환영 전 KBS 사장 등 2인 사외이사로

[김국배기자] 투비소프트의 창업자인 김형곤, 최용호 대표가 경영 일선에서 떠났다. 지난달 특수목적법인(SPC)인 피스티스파트너스에 회사를 150억원에 매각하면서 예견된 수순이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29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김대준, 박광원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김대준 대표는 2009년 크루셜텍 부사장, 2012년 엘엠지(LMG)솔루션 대표를 역임했고 박광원 대표는 2006년 엠넷미디어 대표, 2012년 케이앤(K&Group)그룹 대표로 일한 경력을 갖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또한 유재홍 현 한국컨텐츠경영학회장과 KBS 사장 출신인 길환영 현 백석대학교 특임부총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만료일은 2018년 12월 28일이다.

물러난 김형곤, 최용호 대표를 포함한 김영현 전무, 송화준 전무 등 '창업자 4인방'은 현재 지분을 1%씩만을 남기고 모두 넘긴 상태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지난달 9일 피스티스파트너스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8일 최대주주를 변경한 바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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