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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26일 국회 본회의 오전 10시로 앞당기기로


여야, 본회의 당겨 개최 후 YS 영결식 개최키로 합의

[윤미숙기자]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거행된다. 같은 시각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본회의는 오전으로 당겨졌다.

여야는 김 전 대통령 영결식 일정을 감안해 당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본회의를 오전 10시로 당겨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23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전했다.

여야는 본회의에서 경제민주화·민생안정특위, 국회개혁특위 구성 결의안과 경제 관련 법안을 처리한 뒤 김 전 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고열과 호흡곤란 증상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서거했다. 서울대병원 측은 고령인데다 오랜 기간 지병을 앓으며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패혈증, 급성신부전증 등 합병증이 겹쳐 사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가장으로 거행된다. 장례 명칭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장례는 26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장례집행위원장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각각 맡는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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