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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北 리스크 속 코스닥 1위 재탈환


셀트리온과 자리 맞바꿔

[이혜경기자] 21일 북한의 포격 도발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로 주식시장이 급락한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시가총액 1위과 2위가 자리를 맞바꿨다. 새로 바뀐 1위는 다음카카오, 2위는 바이오 대장주인 셀트리온이다.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해 작년 10월 출범한 다음카카오는 합병 후 상장해 곧바로 코스닥 1위에 등극했었다. 그러나 셀트리온이 유럽에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출시하면서 강세 행진을 시작, 올해 3월에 다시 코스닥 1위를 탈환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7.28%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7조2천817억원으로 줄어들면서 다음카카오 뒤로 밀렸다.

이날 다음카카오는 전일 대비 0.96% 하락하는 선에서 선방했다. 시가총액은 7조4천329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돌풍과 인터넷전문은행 추진 등 핀테크, O2O(온라인 사업과 오프라인사업 연계) 등 미래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형성돼 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시총이 7조원을 넘는 종목은 다음카카오와 셀트리온 둘 뿐이다. 3위인 동서는 4조원대를 기록중이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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