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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넷피스 24' 가입자 300만명 돌파


출시 90일만…한컴 "접근성·편의성·호환성 덕분"

[김국배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의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넷피스 24'가 출시 90일만에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한컴이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넷피스 24는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기기나 운영체제(OS) 종류에 관계없이 문서작성 소프트웨어(SW)인 '한컴오피스'를 포함해 한컴의 모든 SW를 쓸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한컴은 단기간에 30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한 배경으로 웹 접속은 물론 앱 마켓 다운로드 등 다양한 채널에 최적화된 접근성, 구글·페이스북 등 기존 계정을 활용할 수 있는 편의성, 한글(HWP)을 비롯한 MS오피스 등 다양한 문서형식을 지원하는 호환성을 꼽았다.

한컴은 이런 성과를 근거로 내년 3월까지 1천만명의 가입자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들과 제휴를 통해 넷피스 24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내에는 보안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무장한 기업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이 원하는 서버에 클라우드 오피스를 구축하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기업형 SNS를 연계한 협업 솔루션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무기로 국내외 기업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한컴의 기술력과 경험이 집약된 넷피스 24는 단순한 문서작성을 넘어선 강력한 생산성 향상 도구"라며 "국내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은 아직 진입 단계인 만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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