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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데이터센터 분석 서비스 선보여


 

휴렛패커드(HP)가 4일(현지 시간) 데이터 센터 분석 서비스를 선보였다.

테크웹에 따르면 HP가 이번에 선보인 데이터 센터 분석 서비스는 IT 및 장비 관리자들이 서버 과열로 인한 장비 충격을 산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HP의 유틸리티 데이터 센터 전략의 일환인 '스마트 쿨링' 분석은 데이터 센터에 3차원 열량 분배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컴퓨터 유체 역학을 사용한 것이 특징. HP는 데이터센터 레이아웃을 서버가 추가될 때마다 비싼 장비를 사들이는 방식을 취하기 보다는 에어컨 장비를 최적화시킬 것을 권고했다.

최근 들어 좁은 공간에 컴퓨팅 파워를 편리하게 추가할 수 있는 블레이드 서버, 랙서버 등이 각광을 받으면서 과열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서버 발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또 다른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HP가 이번에 데이터센터 분석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 것도 이같은 수요를 겨냥한 것. HP랩의 책임자인 찬드라칸 패이텔은 "현재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어컨은 조밀한 랙 서버의 열을 식히기 위해 설계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HP는 앞으로 2년 내에 '다이내믹 스마트 쿨링'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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