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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오후 6시 투표율 28.8%…동작을 41.5%


동작을 41.5%…투표 마감 오후 8시

[이영은기자] 7.30 재보궐 선거 투표일인 30일 오후 6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평균 28.8%의 기록하며 20%대에서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전국 15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지역 288만329명의 유권자 중 83만6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5일과 26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7.98%가 합산된 수치다.

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 이후부터 20%대를 벗어나지 못한 채 정체 현상을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얼마만큼 투표행렬에 동참하느냐가 이번 재보선 투표율의 막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23 재보궐 선거 동시간대 투표율은 36.3%를, 10.30 선거에서는 29.6%의 투표율을 보인 바 있다.

선관위는 투표율 추이를 볼 때 최종 투표율이 30%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의 투표율은 41.5%를 기록 중이다. 전국적으로 전남 순천·곡성의 투표율이 45.2%로 가장 높고, 광주 광산을은 18.6%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선관위는 투표 마감 직후 개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가 지나서야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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