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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2…여야, 격전지 화력 집중


與 평택, 野 김포서 최고위원회의…수도권 공략

[윤미숙기자] 7.30 재보궐 선거를 이틀 앞둔 28일, 여야는 재보선 최대 승부처이자 격전지인 수도권에서 막판 지원유세에 화력을 집중한다.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유의동 후보를 지원한다. 이어 팽성 5일장, 평택 서부역 등에서 유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오후 수원정(영통), 서울 동작을 순으로 돌며 자당 임태희, 나경원 후보를 지원한다.

이들 지역은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로 결과를 알 수 없는 초박빙 승부가 전개되고 있는 곳인 만큼 막판까지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경기 김포에서 상임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두관 후보를 도운 뒤 지도부가 수도권 각 지역에서 '각개전투'를 편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 뒤 오후 평택, 수원을 돌며 자당 후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부산 해운대·기장에서 윤준호 후보 지원유세를 벌이고 오후에는 경기 김포, 수원병 등에서 유세한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대전 대덕, 충남 서산·태안 등 충청권 공략에 나선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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