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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히어로', 동남아서 게임 한류 앞장


대만, 홍콩 등 앱스토어 다운로드 최상위권 올라

[이부연기자] 국내 중소 모바일 게임 개발사 핀콘의 '헬로히어로'가 대만, 홍콩 등 동남아 지역에서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27일 핀콘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 글로벌 출시된 헬로히어로는 한달 만에 앱스토어 다운로드 기준 대만 전체 게임 순위 최고 2위, 홍콩 최고 순위 3위 및 태국 롤플레잉 게임 최고 순위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대만과 홍콩의 경우, 구글플레이 게임 순위도 각각 2위와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 입어 헬로히어로는 대만, 태국, 홍콩, 필리핀, 싱가폴 등 동남아 5개국과 러시아 아이튠즈 메인페이지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현재 한국과 중국을 제외하고 전세계적으로 220만 이상의 게임 다운로드 수를 기록 중이다.

핀콘은 이러한 해외 게임 이용자들의 성원에 의미 있는 보답을 하는 차원에서 핀콘은 지난 15일 해외 수익금 전체를 필리핀 태풍 피해자들을 위한 기금에 기부한바 있다.

유충길 핀콘 대표는 "예상보다 빠른 반응에 기쁘고, 북미 지역에서도 주요 게임 리뷰 사이트에 게임 소개 및 긍정적인 리뷰가 70건 이상이며, 현재도 리뷰가 계속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다음달 페이스북용 헬로히어로를 소개하며 본격적인 북미 공략 마케팅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로히어로는 지난 달 24일 해외 150여 개국 동시 런칭에 이어 이달 12일에 중국어 버전으로 홍콩, 대만, 마카오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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