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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볼루션 키트 2천500대 판매 돌파


4월18일 출시 이후 2개월 동안 하루 40대 이상 판매

[박웅서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자사 스마트TV용 '에볼루션 키트'(모델명 SEK-1000)를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국내에서 2천500여대 판매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013년형 에볼루션 키트를 지난 4월18일부터 국내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후 하루 41.6대, 1시간에 1.7대 꼴로 제품을 판매, 올해 말까지 1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볼루션 키트는 한 손에 들어오는 포켓용 수첩 크기로 에볼루션 기능을 지원하는 삼성 스마트TV의 뒷면에 꽂아 사용한다.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와 화질까지 최신 스마트TV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에볼루션 키트의 높은 인기는 스마트TV가 대중화되고 발전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TV의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에 소비자가 손쉽게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선보인 UHD TV는 향후 결정될 UHD 방송 표준에 대응해야 하는데, 삼성전자는 '에볼루션 키트'를 이용해 UHD TV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마케팅 관계자는 "에볼루션 키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최적의 상태로 스마트TV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세계 유일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해 손쉽고 편리하게 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에볼루션 키트도 진화를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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