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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가, 이번주에도 약세 전망


석유公, 휘발유 평균값 2천5원·경유값 1천819원 예상

[정기수기자] 전국 주유소 기름값의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석유공사는 22일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http://www.opinet.co.kr/)을 통해 현재 국내 휘발유가격은 리터(ℓ)당 2천5.45원, 경유가격은 1천819.26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0.18원, 0.35원 하락했다고 밝혔다.

휘발유 가격과 경유 가격은 서울(2천10.53원 0.04원↓, 1천819.84원 0.16원↓)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 21일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가격(2천5.63원)은 전날보다 0.03원, 경유가격(1천819.61원)은 0.29원 각각 내려 지난달 25일부터 27일 연속 떨어졌다.

다만, 전국 충전소에서 현재 ℓ당 LPG가격은 1천105.44원으로 전날보다 0.17원 올랐다.

한편, 공사는 이번주(21일∼27일) 전국 주유소의 ℓ당 휘발유가격을 2천3원, 경유가격을 1천816원으로 지난주보다 소폭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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