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클라우드 접목한 新아이튠스 공개

[안희권기자] 애플이 아이폰5와 함께 새롭게 단장한 콘텐츠 유통 플랫폼 아이튠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튠스11은 아이폰5를 지원하고 아이클라우드를 아이튠스 플랫폼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튠스는 콘텐츠 유통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애플 아이튠스는 4억3천500만개 이용자 계정을 지니고 있으며 63개국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튠스는 2천600만 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290억 음원을 판매했다.

아이튠스11은 아이클라우드를 플랫폼 내부로 통합했다. iOS 기기 사용자들은 앞으로 아이튠스를 통해 구매한 콘텐츠를 여러 모바일 기기에서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아이튠스에 등록할 신곡을 미리 알려주는 기능을 아이튠스11에 추가했다. 검색 기능도 강화돼 아이튠스에서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애플은 아이튠스11를 10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