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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부활?…13분기 만에 흑자 전환


스토리시리즈·키봇 성장 발판 마련해

[백나영기자] 아이리버(대표 박일환)가 13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아이리버는 2일 올해 1분기에 매출 377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8억 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13분기 만에 이뤄진 것이다.

아이리버는 교보문고와 함께 출시한 전자책 '스토리' 시리즈와 KT와 진행한 초등·유아용 로봇 '키봇'의 판매 호조가 매출 증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아이리버는 관계자는 "전자책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신규사업에 강한 성장 드라이브를 걸어 지속적인 이익 신장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환 아이리버 대표는 "1분기 흑자 전환 성공은 차별화된 제품과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미래 새로운 IT 사업 준비도 착실히 해 호전된 실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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