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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창세기전', 12년만에 온라인게임으로 재탄생


소프트맥스, '창세기전4' 영상 공개…4분기 첫 테스트 예정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창세기전4'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1명의 이용자가 최대 5명의 캐릭터를 활용해 전투를 벌이는 '군진시스템'을 도입했다.

전작인 '창세기전3'의 세계관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형식의 스토리 구조를 채택했다면, '창세기전4'는 시대적 배경이 각각 다른 전작들을 넘나들 수 있도록 이용자가 시간여행을 하는 형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총 300종의 캐릭터가 등장해 이용자가 자신만의 스토리를 써나갈 수 있다.

'창세기전4'에는 '이올린', '흑태자' 등 기존 '창세기전' 시리즈의 캐릭터가 모두 등장해 오랜만에 '창세기전'의 최신작을 접하는 이용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지난 1995년 처음 출시된 '창세기전'은 시리즈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한 바 있다. 국내 시장에선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에 이어 가장 많이 판매된 국산 게임 타이틀이다.

소프트맥스 최연규 이사(CCO)는 "'창세기전4'는 이용자가 300종의 캐릭터를 스토리를 따라가며 수집하고 육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이용자들의 취향에 따라 캐릭터를 다양하게 보유할 수 있으며 기존 원작의 2D 이미지를 살리면서 3D로 표현하고 있어 과거 '창세기전'을 즐겼던 이용자 뿐 아니라 신규 이용자에게도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프트맥스는 오는 4분기 내 '창세기전4'의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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