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3D입체애니메이션 '알도둑 공룡 랩터', '해적마테오', '구름빵' 등을 상영한다.
'구름빵' 입체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만 단독으로 상영한다. '구름빵'은 스테디셀러 그림책이 원작으로 뮤지컬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주인공 홍비 홍시가 비오는 날 구름을 따다 엄마가 만들어 준 구름빵을 먹고 날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주요 내용. 이번에 상영되는 입체 애니메이션은 <책 의사>와 <빨래가 바람에 날아간 날> 두 편의 에피소드다.
<책 의사>는 주인공 홍비와 홍시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와 읽지만 책을 찢어지고 낙서가 심해 볼 수가 없자, 엄마의 제안에 따라 홍비 홍시가 의사가 돼 책을 고쳐주는 내용이다.
'알도둑 공룡 랩터'와 '해적 마테오'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3D입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어린친구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2003년 10월 1일 개관돼 현재까지 100만 명이 찾고 있는 매우 재미있고 유쾌한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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